photos
강화 온수리, 10/01/26
피아*졸라
2010. 2. 7. 00:04
가려고 마음먹은 지 한 달 만에 가보게 되었다. 미친듯 눈이 내리기도 하고 동휘가 장염으로 심하게 토하기도 하고 버스가 안오기도 하고...
버스 한 번 갈아타고 강화에 와 전등사에 가려고 온수리에 내려 순대국밥 먹고는 걷기가 귀찮아져 그냥 온수리나 한바퀴 돌자 하여 약 백년의 역사를 가진 성공회 성당을 시작으로 골목을 둘러 보았다. 뭐랄까, 기대 안했는데 로또 2등에 당첨된 듯 한 곳이다. 군데군데 사람이 안살아 무너져가는 집들이 있지만 작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건물들과 골목들.
두시간 남짓 구경한 후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빨간 버스가 달려온다. 순환버스란다. 동막해수욕장, 화도리를 지나 북쪽 통일 전망대를 거쳐 강화읍으로 돌아오는. 중간에 내릴 만한 곳이 많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주욱 타고 다녔다.
강화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 봄 되면 자주 다녀야겠다.
버스 한 번 갈아타고 강화에 와 전등사에 가려고 온수리에 내려 순대국밥 먹고는 걷기가 귀찮아져 그냥 온수리나 한바퀴 돌자 하여 약 백년의 역사를 가진 성공회 성당을 시작으로 골목을 둘러 보았다. 뭐랄까, 기대 안했는데 로또 2등에 당첨된 듯 한 곳이다. 군데군데 사람이 안살아 무너져가는 집들이 있지만 작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건물들과 골목들.
두시간 남짓 구경한 후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빨간 버스가 달려온다. 순환버스란다. 동막해수욕장, 화도리를 지나 북쪽 통일 전망대를 거쳐 강화읍으로 돌아오는. 중간에 내릴 만한 곳이 많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주욱 타고 다녔다.
강화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 봄 되면 자주 다녀야겠다.



012



012



012
Contax ST, 25mmF2.8 100mmF2.8MakroPlanar & Kodak 160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