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
A gift for myself, from Amazon
피아*졸라
2009. 10. 13. 16:36
지난 달에 아마존에서 주문한 사진집들이 드디어 도착.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큰 맘 먹고 질렀다. 모서리에 약간의 구겨짐이 생긴 것 외엔 비교적 멀쩡하게 배송.
Sally Mann, 'Immediate Family', 서평은 상당히 좋고 사진도 좋지만 아동학대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 사진집, 크기가 약간 아쉽다.
JocK Sturges, 'Life-time', 당연히 누드. 순수함과 평화로움. 참 잘만든 사진집이지만 경민, 함께 보면서 '동휘가 이걸 본다면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할거야'라는 걱정을 한다. 문제인걸.
Michael Kenna, 20 Year Retrospective. 콘클에도 열광적인 지지자들이 있어 궁금해했는데 이걸 보니 왜인지 알겠다. 조용히 깊이 응시하는 듯한 흑백, 아름답지 않은 공간이란 없다고 속삭이듯.
누군가는 새로운 관점에 도전하는 사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나는 아직은 기존의 방향에 깊이를 더해가는 사진들에 더 눈길이 간다. 다음은 누구의 작품으로 할까나...
Sally Mann, 'Immediate Family', 서평은 상당히 좋고 사진도 좋지만 아동학대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 사진집, 크기가 약간 아쉽다.
JocK Sturges, 'Life-time', 당연히 누드. 순수함과 평화로움. 참 잘만든 사진집이지만 경민, 함께 보면서 '동휘가 이걸 본다면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할거야'라는 걱정을 한다. 문제인걸.
Michael Kenna, 20 Year Retrospective. 콘클에도 열광적인 지지자들이 있어 궁금해했는데 이걸 보니 왜인지 알겠다. 조용히 깊이 응시하는 듯한 흑백, 아름답지 않은 공간이란 없다고 속삭이듯.
누군가는 새로운 관점에 도전하는 사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나는 아직은 기존의 방향에 깊이를 더해가는 사진들에 더 눈길이 간다. 다음은 누구의 작품으로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