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2010. 3. 26. 00:40ㆍtravels/대한민국 이곳저곳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계속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떠나려 하니 해가 보이더라.
숙소는 콘클 회원님이 추천해 주신 모슬포 인근, 송악산과 산방산 사이에 위치한 사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삼박.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정말 괜찮은 숙소, 다른 곳을 가보지 않았으니 그냥 주관적인 평가. 첫날 모슬포에서 혼자 우럭매운탕 먹으면서 한라산 한 병을 반주한 후, 매일 밤 술 파티, 소주에 맥주에 막걸리에...
올레는 둘째 날 10코스 절반, 세째 날 11코스 일부, 곶자왈 (숲)에서 시작해서 12코스를 걸었고, 오늘은 10코스 반을 마저 돌았다. 약 39.1Km를 걸었다. 멋진 풍경 가득. 사진을 찍느라 상대적으로 느린 걸음을 했지만 발바닥에 작은 물집 두 개, 전신 근육통...
날씨에 굴하지 않고 계속 찍어대서 슬라이드 여섯 롤, 네거티브 두 롤 소진. 하지만 좋은 사진은 거의 못건질 듯.
날씨가 안좋아도 제주는 멋진 곳. 가지 말았어야 했다.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니...

숙소는 콘클 회원님이 추천해 주신 모슬포 인근, 송악산과 산방산 사이에 위치한 사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삼박.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정말 괜찮은 숙소, 다른 곳을 가보지 않았으니 그냥 주관적인 평가. 첫날 모슬포에서 혼자 우럭매운탕 먹으면서 한라산 한 병을 반주한 후, 매일 밤 술 파티, 소주에 맥주에 막걸리에...
올레는 둘째 날 10코스 절반, 세째 날 11코스 일부, 곶자왈 (숲)에서 시작해서 12코스를 걸었고, 오늘은 10코스 반을 마저 돌았다. 약 39.1Km를 걸었다. 멋진 풍경 가득. 사진을 찍느라 상대적으로 느린 걸음을 했지만 발바닥에 작은 물집 두 개, 전신 근육통...
날씨에 굴하지 않고 계속 찍어대서 슬라이드 여섯 롤, 네거티브 두 롤 소진. 하지만 좋은 사진은 거의 못건질 듯.
날씨가 안좋아도 제주는 멋진 곳. 가지 말았어야 했다.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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