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잠깐 깨다

2010. 6. 12. 19:30chat

 단잠을 자고 있는데 호출, 변비로 오신 젊은 외국인 새댁. 배 사진 찍기로 하고 잠시 밖에 나가 바람을 쐬는데, 하늘이 바알갛다. 다시 들어가서 G2로 몇 컷 남겼다. 제대로 찍으려면 삼각대로 장노출을 해야 하겠지만 그럴 여유도 장비도 없어서. 그냥 실제로는 훠얼씬 더 아름다웠다는 것만 기억하자.
 잠을 깨우는 경우가 반가운 드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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