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
뜨거운 초여름 날, 관곡지 옆 연꽃테마파크에 가서 찍은 사진들. 참으로 더웠고 사진 찍고 난 후 한참을 걸어들어간 가게에서 음료수 두 병을 사서 벌컥벌컥 마셨다. 한참 지난 후 스캔했고 다시 많은 시간이 지나 보정. 의욕이 앞섰던 출사, 이상은 하늘인데 현실은 바닥. 하지만 이상하게 연꽃 향기가 좋았고 - 이국의 향기, 내리 쬐는 햇살도 기분 좋았고. Contax ST, 100mm F2.8 Makro-Planar/180mm F2.8 Sonnar & Velvia100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