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2010/03/16-03/18
가족 방을 저렴하게 얻어서 - 처음 부른 가격이 시설에 비해 너무 과하다 싶어 돌아섰더니 바로 20% 할인을제시, 약 4만원- 동휘와 다른 침대에서 아주 편하게 잘 수 있었던 끄라비. 다른 물가도 상당히 싼 편이다. 끄라비 시내에는 백사장이 없어서 일일 투어를 신청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완전 부실. 4섬 투어인데 스노클링은 한 곳에서 20분 정도, 오리발도 없이. 물고기도 별로 없고 산호는 전혀 없는... 하지만 백사장에서 노는 시간이 많이서 동휘에겐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빵으로 요기하고 쏭테우 픽업으로 아오낭으로 이동. 피피섬 가야 하는 사람이 잘못 타서 중간에 10분 정도 서있던 것 외에는 별 일 없이 아오낭에 도착. 아오낭에서 사람들을 투어 별로 정렬시킨 후 기다리라고..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