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20170909
조젠지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운좋게도 일정이 맞아서 구경할 수 있었다. 이 기간동안 센다이에 숙소가 동이 나 모리오카에서 1박을 더할 수밖에 없었다. 시내 여기저기에 수십 개의 야외 공연장을 만들어 도시 전체가 음악으로 뒤덮인다. 사실 공연 수준이 다 높지는 않고, 유명한 뮤지션 공연은 사람이 너무 많아 감상하기 힘들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 흥겨움을 공유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시간이 된다면 또 놀러가고싶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인기 좋았던 팀.센다이에서 맛있는 야키소바를 먹다니, 에비스 생맥주에... 인지도있는 분인 듯, 인파에 둘러싸였다. 여기가 조젠지도리, 길을 막고 음악을 열었다.이 분들은 진짜 재즈 트리오.도쿄로 떠나기 전 센다이 역에서 마지막 음악감상.
201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