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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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단지-심학산 둘레길
2012년 초가을 짧게 돌아다닌 이웃 동네 마실. 햇빛이 아주 좋았다. 제주 완전히 정착하면 이 풍경이 그리울까?
2012.09.13 -
출판단지, 파주. 2010 가을.
파주에 살면서 축복이라고 느끼는 장소, 출판단지.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책을 살 수 있는 서점이 여럿 있다는 것이지만, 평화로운 이 곳의 분위기도 호의적인 평가에 힘을 실어준다. 개성 강한 건물들에 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 뒤에 든든하게 서 있는 심학산, 별 의미는 없을 지 모르지만 원형 그대로 옮긴 옛 한옥까지. 슬프게도 총체로서의 뭔가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 정도라면 돌아다니기에 충분하지. Contax G1, 28mm & Kodak E100VS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