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프레, 태국. 2004/08.
이 곳 들은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는 외진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 라오스 국경에 가까이 위치해 있고 19세기 까지도 작지만 독립 왕국이었다 한다. 치앙마이에서 야간 버스로 이동할 만한 곳을 찾다보니 고른 곳, 프레는 쑤코타이 가는 도중에 잠깐 들른 곳. 나쁘진 않았지만 많이 외로웠다. 야간 버스, 액션 영화를 틀어주는 데다 추워서 잠을 잘 못자고 난에 도착하니 아직 이른 새벽. 게다가 복사해서 가져간 론리 플래닛 지도가 어설프다. 집에 가는 이태란씨 닮은 안내양 아가씨에게 길을 물어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수 있었다. 숙소에서 푹 자고 밖에 나와 마을 구경. 아담한 박물관 구경하고 중심가에서 시장 구경하고 처음으로 망고스틴을 사먹으며 그 맛에 감동하고 자전거를 빌려 크게 외곽으로 한 바퀴. 차가 거의 지..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