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두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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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두르, 누브라 벨리, 20190920.
역시나 노 알콜과 약한 와이파이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뒷동산 산책. 아침 일찍 혼자 작은 곰파 오르며 바라보는 풍경은 몹시도 근사했다. 17년 전에는 시간이 돈이 없어 방문하지 못했던 누브라 벨리, 행복한 발걸음...
2020.03.30 -
뚜르뚝에서 훈두르까지, 누브라벨리, 20190919.
누브라 강가를 벗어나면 황량한 풍경의 누브라 계곡, 시실 사진으로는 이곳의 정취를 잘 담아내지 못하는 듯 하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찍는 상황에서는 더욱더. 세시간 정도를 이동해서 훈두르에 도착, 별 특색없는 마을인데 넓은 사구가 있고, 누군가 낙타를 수입해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하더라. 이런 체험은 별로 즐겨하질 않아 별 생각 없었는데 가격을 보니 맘이 흔들린다. 30분 타는데 우리 돈 구천원 남짓, 인도니까 나올 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 즐겁게 MERS free camel riding!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