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n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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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00614
물가에서 첨벙대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 이번 제주도에서도 첨벙첨벙, 흙장난도 하고. 표선이나 세화나 협제였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동선 문제로 쇠소깍에서 놀았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정말 신나게 뛰어다녔었지. 성수기 살짝 비켜서 다시 한 번 다녀와야겠다. 사진은 G2에 21mm,90mm. 휴관일인지 모르고 방문한 정석항공관, 형아 누나들이 잘 놀아줬지...
2010.06.24 -
동휘 백일 촬영, 20070607
동휘 백일이라 하여 백일 조금 지난 6월 7일 홍대 앞의 셀프 스튜디오에서 촬영. 돈주고 하는 것이 제일 속편하나 기껏 사놓은 장비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써먹나 하여 윤정 누나와 동휘 사진 힘들게 찍었는데...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한 것들이 있다. 빛을 읽는 것, 자기만의 시선을 가지는 것, 적절한 화각의 선택 등등 모두 중요하겠지만 - 모두 갖추지 못했다... 자기가 쓰는 장비의 특성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배웠다. 내가 쓰는 G2는 스트로보 동조 속도가 1/200초이다. 헌데 나는 1/250초를 맞춰놓고 사진을 찍었다. 결과는 원치않은 파노라마. 윗쪽 셔터막이 다 열리기 전에 필름에 노광이 되어버린 것. 비싼 160NC로 이게 무슨... 어쨋거나 처음 시도해본 스튜디오 촬영은 굉장히 ..
200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