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렌즈 테스트할 겸 나가본 용눈이오름, 아직 바람이 차다. 그래도 간만에 확트인 하늘이 눈부시다. 제주 오지에 살면서 얻는 기쁨.
이런 초광각렌즈를 쓸 데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혹했기 때문에 중고 매물이 눈에 띄였기 때문에 질렀다. 기존에 쓰던 24-240에 비해 엄청나게 작고 가볍고 화각의 중복도 없다. 비싸게 산 만큼 제값을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