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음반
이 제목으로 글올리는 것도 이젠 지겹지만 세상엔 아직도 들어야 할 가치있는 수많은 곡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형편인지라... 지풍화, 콘클 모 회원님의 극진한 사랑에 감화받아, 때마침 방문한 명동 중고샵에 몇 장 있어서 골랐다. 사길 잘했다. 'Making Movies', Dire Straits. 정겨운 그 이름. 이미 LP로 많이 들었지만 역시나 눈에 띄길래 집어왔다. 서포모어 컴플렉스를 겪은 후 다시 몸을 추스려 도약한 3집. 좋은 노래들이 참 많다. 역시 사길 잘했다. 지난 번에도 포스팅했지만, 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Van Morrison 정규 음반 마지막 두 장 중 한 장, 'Poetic Champions Compose'. Amazon으로 중고 구입했다. 비싸게 사니 항공우편으로 일주일만에 보내..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