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0502
2009. 5. 2. 01:58ㆍchat
휴일을 맞이해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파주 부모님 댁을 들러 어머니 모시고 벽초지 수목원으로 출발. 약 30분 정도 거리의 막히지만 않는다면 별로 멀지 않은 거리. 지난 번 혼자 갔을 때는 입장료가 비싸다 느꼈지만 가족 나들이 오기에 그럭저럭 감당할 만 한 가격. 동휘, 처음엔 분수에 푹 빠지고 두번째는 선물가게의 이런저런 물건들에 정신이 나가고, 세번째는 구관조에 뜨거운 관심 표명. 연못의 잉어도 신기해 하며 옆의 누나에게 과자를 얻어 잉어밥 제공. 물에 뛰어들려고도 한다. 이 호기심쟁이, 에너지 덩어리를 어찌 감당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