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음반
2010. 6. 29. 02:46ㆍmusic
이 제목으로 글올리는 것도 이젠 지겹지만 세상엔 아직도 들어야 할 가치있는 수많은 곡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형편인지라...
지풍화, 콘클 모 회원님의 극진한 사랑에 감화받아, 때마침 방문한 명동 중고샵에 몇 장 있어서 골랐다. 사길 잘했다.
'Making Movies', Dire Straits. 정겨운 그 이름. 이미 LP로 많이 들었지만 역시나 눈에 띄길래 집어왔다. 서포모어 컴플렉스를 겪은 후 다시 몸을 추스려 도약한 3집. 좋은 노래들이 참 많다. 역시 사길 잘했다.
지난 번에도 포스팅했지만, 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Van Morrison 정규 음반 마지막 두 장 중 한 장, 'Poetic Champions Compose'. Amazon으로 중고 구입했다. 비싸게 사니 항공우편으로 일주일만에 보내주네. 지난 번 다른 음반은 6주 걸리더만. 너무 좋다. 한 곡 한 곡 다좋다. 버릴 게 없다. 역시 사길 잘했다, 비싼 돈 들여서 ㅠ.ㅠ
다 좋은데 문제는 CD가 그냥 쌓인다는 것. 이제 CD장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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