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듣고 있는 음악
2009. 11. 1. 01:29ㆍmusic
Van Morrison의 'Poetic Champions Compose'. CD로 사는 것은 거의 포기 상태. 엠넷을 보니 이 음반이 있어 회원가입을 하고 다시 검색을 하니 한달간 무료듣기 당첨이란다. 모두에게 주는 떡밥이 아닐까 싶은데, 어쨋거나 기쁘게도 회의실 컴퓨터에 플레이어를 띄워놓고 무한 반복시키면서 빈 시간 틈틈이 듣고 있다.
이런 멋진 음반이 재발매 취소되다니. 그 전에 재발매되었던 음반들 판매고가 신통치 않았나 보다. 사실 재발매하는 것을 보고 무리한다 싶긴 했다. 나야 좋았지만서도... 음반을 듣다보니 안온하다는 표현이 떠오른다. 그의 솔로 인생의 정중앙에서, 재즈와 소울과 아일랜드 전통 음악, 그리고 락을 자신의 스타일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적절하게 배합한 듯한 삶에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따스하게 둘러보는 모습. 첫곡 'Spanish Steps', 끝곡 'Allow Me', 양 끝단에 재즈 스타일의 연주곡을 배치해 놓고 아이리쉬 스타일의 'The Mystery', 'Celtic Excavation', 부드러운 미드 템포의 소울곡 'Queen of the Slipstream', 'Sometimes I Feel Like Motherless Child', 'Someone Like You', 흥겨운 리듬의 'Alan Watts Blues', 'Give Me My Rapture', 'Did Ye Get Healed', 조금 다른 리듬과 분위기의 'I Forgot That Love Existed', 이렇게 해서 아직 소유하지는 못하지만 공유할 수 있게 된 Van Morrison 음반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것도 맘에 드는 것으로. 오히려 음반을 못구하는 것이 더 속쓰리려나.
그나저나 'Hymns to the Silence'는 어디서 찾나...
이런 멋진 음반이 재발매 취소되다니. 그 전에 재발매되었던 음반들 판매고가 신통치 않았나 보다. 사실 재발매하는 것을 보고 무리한다 싶긴 했다. 나야 좋았지만서도... 음반을 듣다보니 안온하다는 표현이 떠오른다. 그의 솔로 인생의 정중앙에서, 재즈와 소울과 아일랜드 전통 음악, 그리고 락을 자신의 스타일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적절하게 배합한 듯한 삶에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따스하게 둘러보는 모습. 첫곡 'Spanish Steps', 끝곡 'Allow Me', 양 끝단에 재즈 스타일의 연주곡을 배치해 놓고 아이리쉬 스타일의 'The Mystery', 'Celtic Excavation', 부드러운 미드 템포의 소울곡 'Queen of the Slipstream', 'Sometimes I Feel Like Motherless Child', 'Someone Like You', 흥겨운 리듬의 'Alan Watts Blues', 'Give Me My Rapture', 'Did Ye Get Healed', 조금 다른 리듬과 분위기의 'I Forgot That Love Existed', 이렇게 해서 아직 소유하지는 못하지만 공유할 수 있게 된 Van Morrison 음반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것도 맘에 드는 것으로. 오히려 음반을 못구하는 것이 더 속쓰리려나.
그나저나 'Hymns to the Silence'는 어디서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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