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음반
2009. 9. 10. 00:12ㆍmusic
월요일 시내 나갔다가 비가 와서,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 겸사겸사 해서 방문한 명동 회현지하상가. 그냥 들렀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살만한 것들도 꽤 있어서 횡재했단 기분으로 8장 샀다.
일본인 반도네온 연주자 Ryota Komatsu, 탱고 반도네온 연주자가 굉장히 드문데 -자기 이름의 밴드를 하는 연주자는 더더욱 희귀한 편이고- 여러 장의 음반을 냈고 best 음반도 나온 사람이다. 피아졸라 자신도 미친 악기라 칭할 정도로 배우고 연주하기 힘든 악기라니. 게다가 탱고 아니면 쓰일 일이 없으니. 피아졸라보다는 못하지만, 탱고에 관심이 있다면 사서 들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세 장 샀다.
George Michael, Listen without Prejudice와 Older. 조금 나이 먹고나서 들으니 더욱 좋다. 내가 슬슬 시대에 뒤쳐져서 그럴 수도 있겠고. 더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인데, 음악 외적인 갈등으로 인한 정체가 조금 아쉽다.
Tesla, Five Men Acoustic Jam. 워낙에 많이 들었던 음반인데 군대가기 전 누구 빌려주고 못받았다. 싼맛에 다시 샀다. 'Love Song',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네.
The Chieftains의 'Santiago', 아일랜드 전통 음악 그룹의 스페인 북부 예찬? George Fame, Jazz vocal 음반. Van morrison과의 공동작업 음반으로 알게되었다. 무난한 음반들.
일본인 반도네온 연주자 Ryota Komatsu, 탱고 반도네온 연주자가 굉장히 드문데 -자기 이름의 밴드를 하는 연주자는 더더욱 희귀한 편이고- 여러 장의 음반을 냈고 best 음반도 나온 사람이다. 피아졸라 자신도 미친 악기라 칭할 정도로 배우고 연주하기 힘든 악기라니. 게다가 탱고 아니면 쓰일 일이 없으니. 피아졸라보다는 못하지만, 탱고에 관심이 있다면 사서 들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세 장 샀다.
George Michael, Listen without Prejudice와 Older. 조금 나이 먹고나서 들으니 더욱 좋다. 내가 슬슬 시대에 뒤쳐져서 그럴 수도 있겠고. 더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인데, 음악 외적인 갈등으로 인한 정체가 조금 아쉽다.
Tesla, Five Men Acoustic Jam. 워낙에 많이 들었던 음반인데 군대가기 전 누구 빌려주고 못받았다. 싼맛에 다시 샀다. 'Love Song',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네.
The Chieftains의 'Santiago', 아일랜드 전통 음악 그룹의 스페인 북부 예찬? George Fame, Jazz vocal 음반. Van morrison과의 공동작업 음반으로 알게되었다. 무난한 음반들.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Van morrison, 6년간 모은. (0) | 2009.10.14 |
---|---|
또 새로 산 CD. (0) | 2009.09.25 |
CDP 구입 (0) | 2009.08.28 |
'Breakfast in the Field'/'Aerial Boundaries' by Michael Hedges (0) | 2009.05.01 |
새로 산 CD (0) | 200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