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제 애들 방학도 끝나고 끝물이기도 해서 좀 여유있게 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경민과 나 둘다 시간난 김에 낮에 고흐전을 보러갔다. 아침 맥모닝으로 하자, 가끔 햄버거가 땡길 때가 계절마다 있다, 계획세웠는데 늦어서 연희동 중국집에서 거하게 식사. 차는 왜 가져 갔는지 시간과 돈 모두 손해. 서울시립미술관에 힘들게 비싸게 주차. 들어갈 때는 고흐를 본다는 기쁨이 가득했지만... 우리나라 인구가 많아서 혹은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아니면 그림 보는 것을 특별한 일로 생각해서인지 말그대로 인산인해. 축 대박입니다요. 그림들 앞에 해놓은 접근금지용 줄이 이동용 줄이 되어 이를 따라서 이동하며 관람. 우리 나올 때는 입장 대기하는 사람들 줄도 보이더라. 무슨 놀이동산도 아니고... 또, 조기 교육 때문인지 애..
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