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라세, 20170905

2018. 3. 5. 02:41travels/토호쿠, 일본, 2017

핫코다산에서 다시 한시간을 운전해서 간 곳, 오이라세 계류. 거리는 30킬로미터 남짓인데 길이 굴곡이 많아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버스 편수가 많지않고 비싸서 한가족 세명이면 렌트가 훨씬 저렴한 까닭에 어쩔 수 없이 렌트한 것. 평일인데 의외로 사람이 적지않았다. 단풍 철에는 편히 걷기 쉽지 않을 듯. 이곳의 장점이자 단점은 도로가 하천을 끼고 있다는 것. 생각보다는 고즈녁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반대로 편도 14킬로미터를 다 걷기 힘들어서 부분적으로 걷고 버스타고 차량 주차한 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구간을 이틀로 나눠 걸었다.


중간에 도롯가를 걸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플라잉 낚시를 해야할 듯한 분위기가...





산속이라 해가 비치는 시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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