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다시, 20170906

2018. 3. 8. 01:35travels/토호쿠, 일본, 2017

 다시 운전해서 여전히 구불한 길을 달려 토와다시. 정말 잠만 자려고한 곳인데 의외로 괜찮았다. 아주 작은 소도시인데 미술관이 근사했다. 오노 요코를 비롯한 몇몇 현대작가들의 작품 상설전 -사진 촬영 불가-과 기획전 - Tadanori Yokoo, 사진촬영 가능- 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술관 앞길도 놀이터와 가로수가 멋진 곳.

이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우삼겹구이를 먹으러 들어갔는데 부모님 고향이 제주라는 제일교포 2세 이모님도 뵙고, 한국인은 우리가 처음이란다, 감사하게 서비스도 할인도 받았다. 아직 제주에 못가봤다고, 너무 반가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다.

 다시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마츠리 북 연습을 하는 팀들을 만나기도 했다. 주민의 참여가 기본인 기반인 축제...

쿠사마 야요이


나라 요시토모




타다노리 요코오 기획전, 아주 유명한 작가라고...

'Flower Horse', 최정화씨라는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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