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누적
2008. 11. 5. 23:17ㆍchat
주당 근무시간 약 75시간, 대한민국 평균 근로시간에 크게 동떨어져 있지는 않은 듯 한데 꽤나 피곤함을 느낀다. 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일을 배우는 입장이어서 그렇긴 한데 요즘 들어 시스템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하면 나의 무능함에 면죄부를 주는 것 이상은 아닌 것일까? 또하나의 원인은 피곤하면 잠을 자야 하는데 오전에 퇴근하고 나서 잠을 잔다는 게 너무 아깝고 그리하여 낮에 쏘다니고, 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낮의 세상은 너무도 평화롭고 우아한 곳인 것이다. 대단한 것을 하는 아니고, 그저 이어폰 귀에 걸고 음악 들으면서 걸으면서 '잡'생각하면서 사진 찍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아주 잠깐 공부하고,이런 패턴의 반복...
일 쪽은 점차 적응되면서 부하가 덜 걸리겠지 믿고 싸돌아 다니는 것은 겨울이 오면 동면을 하니까 해결된다 믿고, 아무튼 내 몸 힘들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남한테 짜증내지 말고 찌질거리지 말고 어른답게 씩씩하게 지내야겠다. 이 노래처럼.
일 쪽은 점차 적응되면서 부하가 덜 걸리겠지 믿고 싸돌아 다니는 것은 겨울이 오면 동면을 하니까 해결된다 믿고, 아무튼 내 몸 힘들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남한테 짜증내지 말고 찌질거리지 말고 어른답게 씩씩하게 지내야겠다. 이 노래처럼.
Bright Side of the Road by Van Morrison
'ch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휘, 자알 논다~ (0) | 2008.12.02 |
---|---|
자기만족 (0) | 2008.11.09 |
운동 시작 (0) | 2008.10.14 |
어제 아침~ 오늘 아침 (0) | 2008.09.24 |
추석, 지나다. (0) | 2008.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