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나들이, 0315

2008. 4. 3. 00:51photos

 파주 부모님댁과 가깝지만 괜히 멀게 느껴져서, 한 번에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그리고 좋은 평가만 있는게 아니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헤이리를 동휘의 놀이터로 하기로. 이 호기심 많고 호불호가 분명한 다루기 힘든 아이를 집에서 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이다.
 결론은 '간 보람이 있었다'! 너무 잘 돌아다니며 노는 아들을 진정시키느라 정신없었던 우리, '땡잡았군'. 다음에도 자주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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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가다가 찍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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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걸어다니며 기웃거리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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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책 읽을 수 있어요', 한길사에서 운영하는 서점 & 전시장 '북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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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들어져서 엄마 품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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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휘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이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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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 다시 갔을 때 동휘 엄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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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요기조기~~~
 
 예술은 모르겠지만 아들이 놀기엔 좋았더라. 이틀 후에 갔을 때 핸드드립하는 카페 주인분 말로는 예술하고 살기에 좋지 않다고,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평화롭지 않다고. 휴일날 가서 평화로움을 만끽한 우리들, 여기 살고싶단 맘도 들었는데, 아 그렇구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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