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7. 01:24ㆍtravels/라다크, 인도, 2019
2002년 첫 해외여행을 하며 혼자 방문했던 인도 최북단 라다크,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17년 만에야 방문할 수 있었다. 그 사이 여러 나라를 여행다니면서 다른 마음에 드는 혹은 인상적인 장소를 여럿 알게되어서 그 때의 감동이 퇴색할까 기대 반 걱정 반.
9/15 인천 - 뉴델리, 공항 라운지 수면.
9/16 뉴델리 - 레. 고소적응. 레 시내 산책.
9/17 레, 고소적응. 근교 산책. Stok palace/Spituk.
9/18 투어. Nubra valley, Turtuk.
9/19 투어. Nubra valley, Hunder.
9/20 투어. Pangong Tso, Merak.
9/21 투어. 레 귀환.
9/22 레 근교 관광. 오전 Thiksey gompa/Shey palace 오후 Basgo.
9/23 Sakti 방문 후 레 귀환.
9/24 Lamayuru 이동 후 숙박.
9/25 Lamayuru 트레킹, Hinju 숙박.
9/26 Lamayuru 트레킹. 노숙.
9/27 Lamayuru 트레킹. 레 귀환.
9/28 오전 휴식. 오후 Phyang.
9/29 레 시내 산책, Chumatang 이동 숙박.
9/30 오전 Chumatang-Kidmang 산책. Tso Moriri, Karzok 이동 숙박.
10/1 Tso Moriri 주변 산책.
10/2 지프 대여, 레 귀환.
10/3 Hemis gompa-Stakna 산책.
10/4 레-뉴델리 공항. 공항 대기. 뉴델리-인천.
다시 찾은 라다크는 좋건 나쁘건 많은 부분 인도화(?)가 진행되었고, 인도 국민관광지로 많은 현지 관광객을 볼 수 있었고, 국경의 이점으로 도로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모양새였다. 이런 와중에도 많은 라다크 사람들은 신실하고 친절해서 십수년 전 왜 이곳에 빠져들었는지를 다시금 알게 해 주었지. 다시 생각해도 최상의 홀로 여행이었어.
레로 가는 비행기는 오른쪽 창가 자리로 부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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